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미야 카오루 (문단 편집) === 성격 === 그야말로 '''말괄량이''' 그 자체. [[사가라 사노스케]]의 말로는 엄청난 단순빵이라고. 말괄량이 중에서도 발랄이나 귀여운 쪽보다는 괄괄한 면이 강하다. 그 때문에 야히코, 사노스케와도 자주 티격태격한다. 아무래도 그 무렵의 평범한 소녀들과는 달리 검술을 익히며 살아온 점도 그러한 성격의 형성에 한 몫을 한 듯. 자신에 대한 험담이나 상처가 되는 말을 하면 조용히 무력으로 제압해 준다(...) 특히 그녀의 주먹은 켄신도, 사노스케도, 야히코도 당하지 못하는 명실공히 '''카미야 도장의 파워 서열 제 1순위.''' --[[시티헌터|어떤 만화]]의 [[마키무라 카오리|여주]]보다 세다-- 그래도 켄신이 나이도 훨씬 많고 성격도 차분하고 진지한 사람으로, 식객이라지만 켄신이 억지로 눌러앉은 것도 아니고 카오루가 부탁해서 지내고 있는 것이고, 카오루에게는 은인 같은 존재인데 무슨 일만 있으면 [[죽도]]로 죽도록 패는 묘사는 진지하게 생각하면 상당히 보기 안 좋은 게 사실이다. 또 보통 이런 히로인의 '폭력 응징 개그'는 [[시티헌터]]나 [[시끌별 녀석들]]에서 흔히 나오듯이 주인공이 [[성희롱]]이나 못된 장난 같은 짓을 해대서 거기에 히로인이 받아치는 식으로 날리기 때문에 성립하는데 켄신은 보통 이렇게 '응징받는 캐릭터'와는 달리 성격도 좋고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니까 카오루가 엄청 못되게 보이는 것.[* 사실 폭력녀 캐릭터들이 비판받는 이유가 카오루와 비슷한 사유에서 비롯되었다. 폭력녀 클리셰가 최근 들어가지고는 현실적&상식적으로 납득도 안되고,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응징이나 제재를 위해서라지만 그래도 지나치게 패거나 너무하게 구는 태도로 나서는 경우가 허다해졌기 때문. 물론 일부 납득할 만한 경우(예: 주인공이 맞아도 싼 짓만 하는 경우.)가 아닌 이상 주인공이나 여타 캐릭터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미움받기 딱 좋은 요소라는 것도 적용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.] 이 부분을 작가도 의식했는지 키네마 편의 뒷이야기에서는 이제 시대가 변했다며 히로인인 카오루에게서 폭력 개그를 많이 삭제했다고 언급까지 한다. 키네마 편의 그녀가 좀 성숙해지고 특유의 과격성이 다소 옅어진 것을 제외하면 인상은 거의 유사하니, 본편에서 나온 카오루의 폭력녀 속성은 어디까지나 개그를 위한 연출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.[* 사실 극중에서의 켄신 캐릭터 자체가 호구다. 카오루 뿐 아니라 사노스케, 야히코, 미사오, 심지어 전서구 비둘기에게까지 얻어맞는 [[호구(유행어)|호구]] 킹.] 그리고 작중 공인 '''[[대인배]]'''. 내력도, 과거도 모르는 히루마 기헤에를 집사로 받아들였다가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도장을 빼앗길 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"남의 과거에 신경 쓰지 않는다"[* 여기에 대해서는 켄신마저도 "기헤에 같은 놈도 있으니 조금은 신경 쓰는 게 좋을걸"이라 말해줬고, 카오루 역시 딱히 반박하지는 못했다. 사람 보는 눈이 없는가 싶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렇지도 않다. 아무래도 홀로 도장을 맡아오던 탓에 곁에 있어줄 사람으로 기헤에를 지명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뢰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.]면서 떠돌이 켄신에게 자신과 함께 지낼 것을 청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. 그리고 이러한 성격 덕에 그녀는 과거의 발도재로서의 행적 탓에 엄청난 고통을 받는 켄신에게 '''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게 된다.''' 인벌 편에서는 자신을 죽이려 한 에니시에게 1인분이나 2인분이나 만드는 건 똑같다며 밥까지 차려 준다. 잘 생각해 보면 대단한 인품이다. 또한 상당히 총명한 편으로, 상황판단이 빠르고 통찰력도 꽤 있다. 켄신과 에니시의 1차전인 카미야 도장 습격 때 켄신이 해답을 찾기 전까진 [[유키시로 에니시]]에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렴풋이 깨닫고 있었다. 이후 인질로 잡혀 있을 때도 그가 자신을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점을 간파한 후 그것이 토모에 때문이라는 것까지 추측해내고, 그 점을 공략하면 탈출의 기회가 있다는 것도 짐작하지만 "그런 건 에니시가 켄신에게 한 짓과 별로 다르지 않다"면서 특유의 강직한 심성으로 인해 실천에 옮기진 않는다. 자신의 말로는 자기가 생각해도 허당이라고. 초반 검은 삿갓 편에서 드러나듯 켄신이 떠나는 것에 큰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릴 적부터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이 외롭게 자란 탓에 밝은 겉모습 이면에는 상처를 안고 있는 듯 하다. 덧붙여 키네마편에서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. 다소 거칠어진 켄신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, 원작과 큰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나이가 어릴 뿐 생각이 깊고 자신만의 신념도 확실하다는 걸 알 수 있다. 사실 17세라는 나이도 동아시아식 나이로 계산된 나이라서 그렇지, 만 나이로는 1화 시점엔 15세, 인벌편에서는 16세에 불과하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조숙한 편이다. 추억편의 히로인인 [[유키시로 토모에]]와는 켄신에게 정신적 도움을 준다는 점에선 비슷하지만, '''그 이외엔 공통점이라곤 없을 정도로 다르다.''' 이 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 켄신에게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후 메구미와 대화하는 내용이다. 이 때 메구미는 그녀에게 "만약 네가 토모에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그렇게 죽을 수 있냐"고 물었는데, 그녀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'''"절대 못 죽는다"'''라고 했다. 이유는 자신이 죽으면 켄신이 슬퍼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라고. 이는 켄신을 위해 죽음까지 불사하겠다는 각오가 아닌, 그와는 오히려 정반대의 것이다. 그야말로 이런 점이 토모에와, 더 포괄적으로는 켄신을 좋아하는 메구미와도 전혀 다른 그야말로 카오루만이 할 수 있는 각오라고 하겠다. 그녀 특유의 씩씩함과 용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. 그 때문인지 본편에서도 "카오루는 토모에의 대신이 아니다"라는 식의 언급이 종종 등장한다. ~~그런 의미에서 성상편을 까자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